깨달은 자(부처)가 깨닫지 못한 자(중생)를 깨닫도록 가르침을 주신 것이 불교입니다.

불교는 듣고 이해하고 믿는 것만 갖고는 부족합니다.
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제로 행해보고 몸과 마음에서 체험을 해야 합니다.
그래서 자기의 인생이 좀 바뀌어야 됩니다. 그러려면 정진을 해야 됩니다.
적어도 백일은 정진을 해야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
철학자 소크라테스는 “너 자신을 알라”고 했습니다.
그 말대로 백일 동안 정진을 하면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.
이것이 나를 바꾸는 변화의 시작입니다.

정진은 3년 간 꾸준히 해야 자기의식의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.
그럴 때 옆에 있는 사람도 나를 보고 사람 많이 변했다고 말할 정도가 됩니다.
이렇게 개인의 변화는 한 3년 하면 되지만 세상을 좀 바꾸려면 한 세대가 정진을 해야 됩니다.
30년 정도 노력을 해야 이 사회의 흐름이 좀 바뀝니다.

그래서 우리들은 만일 동안 자신과 사회의 완성을 목표로 정진을 합니다.
그것이 너무 길다고 느끼기 때문에 천일씩 나누어서 천일 결사를 열 번 합니다.
그 천일도 또 백일씩 10번을 잘라서 백일마다 새로 입재를 해서 마음을 가다듬습니다.